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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개봉을 두 차례 연기했던 영화 ‘결백’이 다음달 개봉을 확정했다.
배급사 키다리이엔티는 22일 ‘결백’이 6월 11일 개봉을 확정지었다고 밝혔다.
지난 3월 개봉 예정이었던 ‘결백’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연기됐다가 최근 다시 개봉일을 확정했다. 그러나 이태원 클럽발 코로나19의 재확산으로 또 개봉을 미룬 바 있다.
‘결백’은 기억을 잃은 채 살인 용의자가 된 엄마의 무죄를 입증해야 하는 변호사 딸의 이야기를 그린 추적극이다. 신혜선, 배종옥, 허준호가 주연을 맡았다.
/이혜리기자 hyeri@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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