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태용 대변인 "18명, 당지도부와 수임기구 신뢰하고 위임"
2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미래한국당 비례대표 당선인 회동에서 당선인들이 대화하고 있다. 원유철 미래한국당 대표는 이날 회동에서 미래통합당과의 합당 문제를 논의한다. 2020.5.22/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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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호승 기자,유경선 기자 = 미래한국당 당선인 18명은 22일 미래통합당과의 합당 절차를 당 지도부와 수임기구에 위임하기로 했다.
미래한국당 당선인들과 원유철 미래한국당 대표 등 당지도부는 이날 의원회관에서 회동하고 이렇게 의견을 모았다.
원 대표는 이날 회동이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통합당과의) 합당을 논의하기 위한 간담회였는데 미래한국당 지도부는 당선자들의 희망과 건의를 받아들여 오는 29일까지 합당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조태용 대변인은 "초선 당선인 18명은 당지도부와 수임기구를 신뢰하고 합당절차를 위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원 대표는 전날 의원회관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도 "미래통합당 당선인들의 입장문을 잘 읽어봤다. 존중한다"며 "29일까지 합당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yos54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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