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첫 취득…유효기간 3년 경과시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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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윤다정 기자 = 공영쇼핑은 지난 14일 온라인 쇼핑몰 서비스 운영에 대해 정보보호 관리체계(ISMS) 인증을 갱신·획득했다고 22일 밝혔다.
공영쇼핑은 지난 2017년 최초로 ISMS 인증을 받았다. ISMS 인증은 정보통신망법에 따라 기업이 주요 정보자산을 보호하기 위해 수립·운영하는 정보보호 관리체계가 인증 기준에 적합한지 심사하는 제도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정한 국가공인 인증기관인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정보보호와 관련한 80개의 항목을 심사한다. 유효기간 3년이 지나면 갱신 심사를 받아야 한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비대면 상황이 계속 이어지면서 가정에서 머무는 시간이 많아지자, TV홈쇼핑을 비롯한 온라인몰, 모바일몰 등을 이용하는 소비자도 늘면서 정보보호의 중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
공영쇼핑 관계자는 "인증 유효기간이 3년이지만 매년 관리, 점검 등 사후 심사를 받아야 한다"며 "정보보호의 고도화, 안정화를 강화해 많은 국민들이 신뢰할 수 있는 공영쇼핑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mau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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