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하도서관 재개관 |
(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부산 사하도서관이 시설 현대화 공사를 완료하고 22일 새로 문을 열었다.
부산시립사하도서관은 이날 오전 10시 30분 김석준 부산시교육감과 최인호 국회의원, 김태석 사하구청장, 주민 등이 참석하는 개관식을 열었다.
올해로 개관한 지 36년 된 사하도서관은 시설 노후화로 자료 활용 공간과 휴게공간이 부족하다는 지적을 받았다.
사하도서관은 지난해 3월부터 문화체육관광부 '공공도서관 건립 지원사업'을 통해 확보한 사업비 38억1천100만원을 들여 화장실 개선, LED 조명 교체, 엘리베이터 설치, 자료 공간 확대, 휴게공간 신설 등 현대화 사업을 벌였다.
본관 1층은 어린이 공간으로, 2층은 청소년·성인 공간으로 각각 꾸몄다.
지하 1층에는 북카페 등 휴식과 문화 활동을 누릴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됐다.
별관 1층은 북카페와 지역주민 사랑방, 독서토론방 등 다양한 활동공간으로 운영된다.
cc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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