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진 음악감독© 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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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 KBS교향악단이 김대진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교수를 제4회 여수음악제 음악감독에 선임했다.
김대진 음악감독은 여수음악제의 성공적인 개최와 여수 지역의 클래식 꿈나무를 발굴하는 역할을 맡는다. 피아니스트인 그는 김선욱, 손열음 등을 키워낸 음악교육계의 거장으로 유명하다.
김 교수는 "여수음악제가 클래식 교육에 초점을 맞췄기 때문에 늘 관심의 대상이었다"며 "음악교육에 많은 힘을 기울이고 있는 축제에 음악감독으로 기여할 수 있게 돼 큰 영광"이라고 말했다.
여수음악제는 3개월 동안 음악학교를 운영해 음악 꿈나무들에게 KBS교향악단 단원 및 최정상 연주자들과 함께 연습하고 무대에 오르는 사업이다.
음악학교 교육생은 경연 등을 거쳐 총 37명을 선발했다. 이들은 오는 30일 설명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교육받아 오는 8월29일 여수음악제에 출연할 예정이다.
art@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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