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 650 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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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강희수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럭셔리 서브 브랜드 마이바흐에도 모델 다양화를 시도한다. 마이바흐 안에서도 라인업 세분화가 이뤄진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대표이사 사장 디미트리스 실라키스)는 22일 S-클래스의 최상위급 모델이자 2020년형으로만 한정 판매되는 ‘더 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 560 4MATIC 에디션(The new Mercedes-Maybach S 560 4MATIC Edition)’과 50년 역사를 보유한 최고급 리무진의 대명사 ‘더 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 650 풀만(The new Mercedes-Maybach S 650 Pullman)’을 국내 공식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럭셔리 플래그십 세단의 대명사로 평가 받는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클래스는 이번에 출시된 두 모델의 합류로 한층 풍성한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
더 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 560 4MATIC 에디션은 2020년형으로만 판매되는 한정판 모델로, 네 가지 에디션으로 제공된다. 전 에디션에는 기존 모델에 없었던 외장 및 내장 색상과 디지뇨 레더 패키지(designo leather package) 등 새로운 옵션들이 대거 들어갔다.
더 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 650 풀만은 파티션 스크린 너머 마주보는 좌석 형태를 갖춘 리무진으로 전 세계 정상, 고위층, 로열 패밀리 등 VIP의 선택을 받은 최고급 쇼퍼 드리븐 리무진이다. 국내에 처음 선보인 더 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 650 풀만은 안락한 인테리어와 다양한 편의 사양, 강인하면서도 장엄해진 외관을 갖췄다.
2020년식으로만 특별 판매되는 더 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 560 4MATIC 에디션은 새로운 내·외관 옵션을 적용해 희소성을 높였다. 각각의 에디션 모델들은 S-클래스 고유의 우아한 디자인에 새로운 내·외장 전용 색상을 대거 추가해 차별성을 확보했다.
전 에디션 모델에는 새로운 디지뇨 내부 트림과 메르세데스-마이바흐 로고가 새겨진 디지뇨 플로어 매트, 슬립 방지 트렁크 매트 및 뒷좌석 헤드 쿠션이 기본 옵션으로 제공되고,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클래스를 상징하는 20인치 마이바흐 10홀 단조 휠이 적용돼 한층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 560 4MATIC 에디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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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마이바흐 S 560 4MATIC 에디션에 탑재된 V8 바이터보 가솔린 엔진은 최고 출력 469마력, 최대 토크 71.4 kg.m의 민첩한 주행성능을 발휘하며, 뛰어난 드라이빙 다이내믹스를 자랑하는 에어매틱(AIRMATIC) 서스펜션이 적용됐다.
운전자의 편리한 안전거리 확보와 주행을 지원하는 액티브 디스턴스 어시스트 디스트로닉(Active Distance Assist DISTRONIC), 교차로 기능이 적용된 액티브 브레이크 어시스트(Active Brake Assist), 충돌위험이 있을 떄 스티어링 휠 동작을 보조하는 충돌 회피 조향 어시스트(Evasive Steering Assist) 등 안전기술이 탑재됐다.
더 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 650 풀만은 국내에 처음 선보이는 모델이다. 6.5m의 긴 전장 덕에 클럽 라운지 같은 실내 공간을 구성했다. 전동 파티션을 통해 독립된 공간을 제공하며, 파티션 스크린 너머 4명의 탑승자들이 마주보는 좌석 형태(vis-à-vis seating)로 배치됐다.
더 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 650 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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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행 방향으로 설정된 두 개의 좌석은 VIP 탑승자를 위해 마련되었고, 승·하차 시에는 전동식 도어가 작동한다.
풀만에 적용된 2 캐빈 사운드 시스템(2 cabin sound system)도 품격을 높인다. 앞좌석 승객과 뒷좌석 승객은 각자 독립적인 음원 제어가 가능해 개개인의 취향에 맞는 음악을 즐길 수 있다.
뒷좌석에 새롭게 설치된 프론트 뷰 카메라(front view camera)는 주행 중 정면 도로의 모습을 18.5인치 평면 스크린으로 전송, 파티션이 닫혀 있어도 뒷좌석 탑승자도 전방의 교통 상황을 모니터링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촘촘한 세로선의 새로운 라디에이터 그릴을 적용해 더 품격 있고 강력한 인상을 완성했다. 새로운 그릴은 세로줄무늬 정장에서 영감을 얻었으며, 2016년 페블 비치 콩쿠르 델레강스(Pebble Beach Concours d’Elegance)에서 공개된 비전 메르세데스-마이바흐 6(Vision Mercedes-Maybach 6)에서 처음 공개된 바 있다.
뿐만 아니라, 마이바흐를 대표하는 10개의 홀이 적용된 20인치 휠을 통해 더욱 웅장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느낌을 더했다. 마이바흐 S-클래스의 투톤 도색 및 풀만 전용 프리미엄 컬러를 제공해 개개인의 취향을 맞춘 개성 있는 외관 연출도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한편,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지난 2월 2020년형 모델인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S 350 d 4MATIC AMG 라인을 출시했다. S 350 d 4MATIC AMG 라인은 AMG 바디스타일링, 19인치 휠 및 휠 커버, 플로어 매트 등의 AMG 전용 옵션들이 기본 적용된 모델로, 가격은 부가세를 포함해 1억 3,460만 원(개별소비세 인하분 반영 기준)이다.
더 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 560 4MATIC 에디션의 가격은 부가세를 포함해 모나코(5인승) 2억 8,460만 원이며 더 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 650 풀만은 부가세 포함해 각 9억 3,560만 원이다. /100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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