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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8 (월)

부산 추가 확진자 0명…누적 141명 중 128명 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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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이태원에서 가게를 운영하는 사업주 등이 20일 오전 서울 용산구 이태원 거리 곳곳을 방역 중 문제가 발생한 킹클럽 앞을 꼼꼼하게 방역하고 있다. 맹기훈 이태원 관광특구 연합회장은 이날 방역 활동을 마친 뒤 앞으로 몇 차례 더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0.5.20/뉴스1 © News1 박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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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스1) 박기범 기자 = 부산지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이태원 클럽 방문자도 늘어나지 않았다.

22일 부산시에 따르면 전날 의심환자 458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한 결과 모두 '음성'으로 판정됐다. 이로써 지역 내 확진자 누계는 141명을 유지했다.

이 가운데 128명이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했으며, 10명이 현재 부산의료원(7명), 부산대병원(3명)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3명은 숨졌다.

타지역에서 이송된 환자는 5명으로 모두 부산의료원에서 치료 중이다.

집단 감염이 발생하고 있는 이태원 클럽을 다녀온 사람도 추가로 확인되지 않으면서 지역 내 클럽 이용자는 468명을 유지했다.

이들 가운데 466명은 '음성'으로 판정됐으며, 138번, 139번 등 2명이 확진 판정을 받고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이태원 클럽발 확진자 2명의 접촉자는 31명이다. 이들은 이태원 클럽을 다녀오진 않았으나 138번, 139번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들로, 이 중 2명이 양성(140번, 141번 환자) 판정을 받았고, 29명은 음성으로 나왔다.

이로써 현재까지 이태원 클럽과 관련된 부산지역 확진자는 총 4명이다.
pkb@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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