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고용공단 고용개발원과 코끼리종합상가재래시장은 지난 21일 전통시장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코끼리종합상가재래시장 채혁 회장(오른쪽)과 고용개발원 최영수 운영관리부장(왼쪽)이 협약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뉴스웨이 안성렬 기자]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사장 조종란, 이하 ‘공단’)은 근로지원인 및 보조공학기기 지원 노하우 공유, 안전사고 예방, 근로 의욕 고취를 위해 개최한‘근로지원인 및 보조공학기기 지원 사례 공모전’수상자를 발표했다.
공단은 중증장애인 근로자가 핵심 직무수행 능력은 가지고 있으나 장애로 인해 부수적인 업무에 대한 지원이 필요할 경우 근로지원인을 지원해주는 ‘근로지원인 지원’사업과 장애인의 고용촉진과 고용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직업생활에 필요한 보조공학기기를 무상으로 지원하는 ‘보조공학기기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최종 접수된 38개의 사례 중 전문가 심사를 거쳐 민O윤 근로지원인의‘근로지원인의 도움으로 새로운 꿈에 적응하다!’등 총 6편이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민O윤 근로지원인은 “근로지원인 활동 사례를 통해 많은 기업들이 중증장애인 채용에 적극 동참해 중증장애인들의 일자리가 더 많아지고 장애인들의 일자리가 우리 사회에서 안정적으로 자리 잡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공모전 수상작은 공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관련 사업에 대한 문의는 공단 대표번호로 연락하면 상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 고용개발원, 코끼리종합상가재래시장과 자매결연 협약 체결
매월 둘째 주 목요일 ‘전통시장 가는 날’ 지정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고용개발원(원장 이정주, 이하 ‘고용개발원’)은 21일 관내 전통시장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수내동에 위치한 ‘코끼리종합상가 재래시장’과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1기관 1시장 자매결연’ 지원을 통해 코로나19 확산으로 침체된 시장상권 활성화하고 전통시장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이뤄졌다.
고용개발원은 매월 둘째 주 목요일을 ‘전통시장 가는 날’로 지정하고 지역 내 거주 직원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각종 행사 물품 구매 및 정보자료실 내 임직원 구입희망도서를 자매결연 상가를 통해 구매하는 등의 전통시장 이용 및 소비활동을 권장할 계획이다.
고용개발원 이정주 원장은 “오늘 협약을 계기로 지역 재래시장을 적극 이용하고 침체된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공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국 안성렬 기자 ansungy0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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