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발 학생 대상 마스터 클래스도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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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진(사진)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장이 ‘KBS 교향악단과 함께하는 제4회 여수음악제’의 음악감독을 맡았다.
KBS 교향악단은 22일 “김 교수를 오는 8월 29일부터 9월 1일까지 전남 여수에서 열리는 여수음악제를 이끌 음악감독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여수음악제는 공모를 통해 선발한 초·중·고교생을 대상으로 3개월 동안 음악학교를 운영한다. KBS교향악단 단원 및 최정상 연주자들과 함께 연습하고 직접 교육받을 기회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여수음악제 기간 함께 무대에 오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미 지난 3~5월 여수 지역 초·중·고교생을 대상으로 교육생을 공개 모집했고, 오디션을 거쳐 바이올린·비올라·첼로·플루트·클라리넷·트럼펫·피아노·성악 등 8개 파트에서 총 37명의 학생이 선발됐다. 김 교수는 6~8월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마스터 클래스도 전담할 예정이다.
김 교수는 “클래식 교육에 초점을 맞춰 진행되는 여수음악제는 늘 관심의 대상이었다”며 “무엇보다 음악 교육에 많은 힘을 기울이고 있는 축제에 음악감독으로 기여할 수 있게 돼 큰 영광”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송주희기자 sso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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