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19 (화)

광진구, 50+세대 인생2막 준비 동년배가 상담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하반기에는 ‘찾아가는 50+생애설계 상담소’ 운영 예정

[헤럴드경제=이진용 기자]서울 광진구(구청장 김선갑)는 50+세대(만 50세~64세)의 인생 재설계를 지원하기 위해 광진50+센터에 50+동년배컨설턴트를 배치해 종합상담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2일 밝혔다.

50+동년배컨설턴트는 50+세대와 공감대 형성이 수월한 동년배로 이루어져 있으며 50+세대가 꿈꾸는 인생 2막과 일, 재무, 사회공헌, 사회적 관계, 가족, 여가, 건강 등 생애 7대 영역에 대한 상담과 컨설팅을 진행한다.

또한 개인별 맞춤 상담을 통해 인생 재설계를 돕고 50+세대를 위한 지원제도 및 정책, 적합 일자리 등을 조사하여 각종 지원 제도를 안내하는 역할을 한다.

50+동년배컨설턴트 상담은 지역 내 만 50세~64세의 50+세대라면 누구나 가능하며 광진50+상담센터를 통해 방문 상담하거나 전화 상담도 할 수 있다.

광진50+상담센터는 광진구청 민원복지동 2층에 위치해 있으며. 매주 평일 오전 9시~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구는 지난 해 광진50+상담센터를 마련한 후 50+세대의 인생 재설계 지원하고 있으며, 다양한 분야의 일자리 창출과 함께 50플러스 동아리 지원과 자원봉사 활성화 등 문화·여가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더불어 하반기에는 ‘찾아가는 50+생애설계 상담소’를 운영해 동 주민센터와 지역 내 도서관, 체육센터 등에 직접 찾아가 50+세대의 인생2막 재설계를 위한 상담을 진행할 계획이다.

김선갑 구청장은 “50+동년배컨설턴트는 50+세대의 고민을 가장 잘 이해할 수 있어 그들의 고민을 함께 나눌 수 있고 효과적인 상담을 진행할 수 있다” 며 “앞으로도 50+세대의 사회적 경쟁력을 높이고 인생 2막을 촘촘하게 준비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jycafe@heraldcorp.com

- Copyrights ⓒ 헤럴드경제 & heraldbiz.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