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12→20명' 10명대 진입 하루만에 20명대로 올라서
지역발생 11명·해외유입 9명…해외유입 누적 1200명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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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태환 기자,음상준 기자,이영성 기자,이형진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국내 신규 확진자 수가 20명을 기록했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이태원발 감염자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해외 유입 사례가 꾸준히 발생한 결과다.
22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확진자 수는 20명의 확진자가 신규로 추가돼 1만1142명을 기록했다. 이날 사망자는 없었고 신규 격리해제자는 27명을 기록했다. 지금까지 총 1만162명이 완치 후 격리해제됐다. 716명은 아직 격리 중이다.
특히 최근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0시 기준으로 14일 29명에서 16일 19명으로 떨어진 후 '13 →15 →13명' 등 10명대를 유지했다. 20일 다시 32명으로 급증한 후 21일 12명으로 다시 10명대로 떨어졌지만 22일 0시 기준으로 다시 20명대로 복귀했다.
신규 확진자 20명은 서울 2명, 인천 1명, 울산 1명, 경기 6명, 경북 2명, 경남 1명, 검역 7명이다. 이 중 해외 유입 사례는 총 9명으로 서울과 울산 각 1명과 검역과정 7명으로 나타났다.
나머지 지역발생 사례 11명은 이태원 클럽 관련과 개별 감염자이다. 서울은 1명, 인천 1명, 경기 6명, 경북 2명, 경남 1명이다. 특히 전일 경기도에서는 이태원 클럽과 관련해 일가족 3명이 4차 감염 확진 판정을 받았다.
경기도 부천 80번 확진자인 30대 남성과 그의 부인(부천 81번), 1살배기 딸(부천 82번) 3명은 1살 딸의 돌잔치를 거주지인 부천시에서 열었다가 이 돌잔치 사진사로 온 인천 132번 확진자로부터 감염됐다. 인천 132번 확진자는 본업인 택시기사와 함께 프린랜서 사진사 일을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인천 132번 확진자는 이태원 클럽을 방문 후 확진된 학원강사(인천 102번)의 제자와 그의 친구(인천 119번·122번) 확진자가 다녀간 코인노래방을 방문했다가 감염된 환자다. 132번 확진자의 부인(46, 인천 127번)과 아들(17, 인천 128번)도 앞서 확진됐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이날 신규 확진 9명을 포함해 총 1200명을 기록했다. 국내 전체 누적 확진자의 약 10% 수준이다. 이들 해외 유입 확진자 중 내국인은 88.4%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난다.
해외 감염 추정지역은 미국과 캐나다, 브라질 등 미주가 511명으로 가장 많다. 유럽에서 온 확진자는 468명이다. 또 중국외 아시아 지역 193명, 중국 19명, 아프리카 8명, 호주 1명을 기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지역 발생과 해외 유입 사례를 합한 각 지역별 누적 확진자 수는 대구 6872명, 경북 1370명, 서울 758명, 경기 741명, 충남 145명, 부산 144명, 인천 141명, 경남 122명,충북 59명, 강원 55명, 울산 50명, 세종 47명, 대전 44명, 광주 30명, 전북 21명, 전남 18명, 제주 14명 순이다. 이외 검염과정 누적 확진자는 511명이다.
한편 이날 사망자는 전날과 동일한 264명으로 집계됐다. 전체 치명률은 2.37%다. 성별로는 남성 2.99%, 여성은 1.93%를 기록하고 있다. 연령별로는 80세 이상 치명률이 26.12%로 가장 높으나 확진자 수는 20대가 3111명으로 전날보다 8명 증가했다.
현재까지 누적 의심 환자 수는 80만2418명이며, 그중 77만990명이 음성 판정을 받고 격리를 해제했다. 검사를 진행 중인 사람은 2만286명이다.
22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0명으로 누적 확진자는 1만1142명이 되었다. 신규 확진자 20명의 신고 지역은 서울 2명, 경기 6명, 인천 1명, 경북 2명, 울산 1명, 경남 1명 순이고 검역 과정 7명이다. © News1 이은현 디자이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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