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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9 (화)

완도 '청산의 슈바이처' 이강안 원장, 군민의 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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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태호 국회의원 당선자 명예 군민에 뽑혀

(완도=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완도군은 '2020년도 완도군민의 상·명예군민'을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연합뉴스

이강안 원장
[완도군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본상인 사회복지·환경부문에 이강안 청산 푸른뫼 중앙의원 원장, 향토방위·질서·안보부문에 청해택시 김성태 씨가 각각 뽑혔다.

완도군 위상과 군정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정태호 서울 관악구을 국회의원 당선인을 명예군민으로 선정했다.

이강안 원장은 2004년부터 현재까지 의료 취약지역인 청산으로 내려와 16년간 환자들을 돌보고 있는 '청산의 슈바이처'다.

후진 양성을 위한 장학회를 조직해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 나눔 문화 선도와 확산에 주도적인 역할을 한 공을 인정받았다.

완도읍 김성태씨는 헌혈 510회를 달성한 '헌혈왕'으로 관내 백혈병 환자나 혈액암 환자에게 헌혈증 300장을 무상으로 기증했다.

올해로 49회를 맞는 완도군민의 날 기념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29일 완도군청 대회의실에서 간소하게 개최된다.

chog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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