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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2분기의 경제흐름이 연간 성장률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정부 분석이 나왔다.
김용범 기획재정부 1차관은 오늘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11차 혁신성장전략점검회의 겸 정책점검회의'에서 "이번 분기(2분기)가 올해 전체 성장을 좌우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충격이 집중되는 2분기에 1·2차 추가경정예산을 포함해 이미 발표한 대책들을 최대한 집행하겠다"며 코로나19 충격에 적극 대응하겠다고 덧붙였다.
또 긴급재난지원금에 대해서는 20일 기준 전체 2171만 가구 가운데 1830만 가구가 11조 5000억 원을 신청해 지급과 기부가 이뤄지고 있고, 저소득층 등 현금지급 대상 286만 가구는 99.9%에 대해 지급이 완료됐다고 설명했다.
김 차관은 "우리의 당면과제는 코로나19를 조기에 극복하는 것이지만 코로나19 이전부터 진행되고 있는 구조적 변화에 대한 대응도 소홀해서는 안 된다"며, "이번 위기를 중장기 구조개혁 과제를 실행하는 추진동력으로 삼는 발상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송병철 기자
송병철 기자(songbc@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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