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수영구청) |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 수영구는 구민을 대상으로 '수영구 육아종합지원센터 회원가입비 페이백(payback)'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회원가입비 페이백 이벤트는 다음달 30일까지 진행하며, 수영구민인 회원에게 회원가입비의 5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돌려주는 사업으로, 갑작스런 코로나19 사태로 몇 달간 센터를 이용하지 못한 기존 회원들에게 보상을 제공하고, 같은달 1일 육아종합지원센터 개관 1주년을 기념해 더 많은 신규회원을 유치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온누리상품권 지급 방식은 침체돼 있는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벤트 기간 동안 개인회원은 오천 원 상당, 기관회원에게 1만5000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안내 문자를 받은 기존회원은 22일부터, 신규 회원은 26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수영구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수령할 수 있다. 단, 당초 회원가입비를 감면받았거나, 수영구민이 아닌 회원은 제외된다.
강성태 수영구청장은 "지난해 6월 수영구 육아종합지원센터 개관 이후, 영유아와 보호자들의 이용률과 만족도가 높았으나, 코로나19 사태로 센터를 이용하지 못하는 수영구민을 위해 이번 페이백 이벤트를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아이 낳고 행복한 수영구를 조성하는 데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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