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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9 (화)

스타크래프트 종족 최강전 26일 생중계…이영호·김택용·김명운 등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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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사진=라우드커뮤니케이션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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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스타크래프트 종족 최강전이 오는 26일 펼쳐진다.

라우드커뮤니케이션즈(대표 이재명)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원장 이인숙)은 양사가 공동 개최하는 신개념 이스포츠 대회인 The Esports Night, TEN(이하 TEN) 20시즌의 개막전으로 준비한 '스타크래프트 종족 최강전'을 오는 26일 오후 7시 생중계한다고 밝혔다.

앞서 발표된 '스타크래프트 종족 최강전' 개최 소식에 스타 팬들은 오랜만에 돌아온 종족 최강전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특히 미공개된 마지막 저그 선수에 대해 저마다 예상 선수를 언급하기도 했다.

지난 19일 대회 개최에 앞서 TEN의 스토리 콘텐츠인 '입만 산 남자들'을 통해 조별 대진과 맵이 공개됐다. 종족 별 주장인 이영호, 김명운, 김택용이 참가한 엔트리 선발전에서는 세 선수들의 치열한 신경전이 눈길을 끌기도 했다.

먼저 선봉으로 나서게 될 1조 경기에는 이재호(T), 김민철(Z), 김택용(P)이 출전하며, 2조 경기에는 박성균(T), 김명운(Z), 도재욱(P), 3조 경기에는 이영호(T), 미공개(Z), 장윤철(P)이 출전한다.

공교롭게 각 종족의 주장인 이영호, 김명운, 김택용은 나란히 1, 2, 3조에 배치돼 맞대결은 성사되지 않았지만 "주장인 만큼 선봉으로 기선을 제압하기위해 1조에 참가한다"는 김택용과 "팀원들이 편안하게 경기에 임할 수 있도록 주장으로서 뒷 경기를 든든하게 받쳐주겠다"는 이영호, 김명운의 전략이 성공할 수 있을 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이번 '스타크래프트 종족 최강전'은 참가 선수들의 개인방송을 통한 별도 생중계가 가미되어 팬들에게 특별한 재미를 선사하게 된다.

비하인드 스토리, 대회 준비과정 등 다양한 이야기를 담은 TEN의 스토리 콘텐츠 영상을 TEN 공식 유튜브를 통해 만나볼 수 있으며, 대회 생중계는 오는 26일 오후 7시 TEN 공식 트위치(국문/영문), 유튜브(바로가기), 아프리카TV(바로가기) 채널에서 시청 가능하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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