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대전 대덕구 수소버스 충전소 서비스 제공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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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문채석 기자]정부와 민간이 뭉친 '수소경제 홍보 태스크포스(TF)'와 대전시는 22일 대전에서 수소충전소 주민설명회를 열 예정이라고 밝혔다.
TF와 시는 이날 오후 4시부터 대전 대덕구에 있는 신대버스공영차고지에 세울 예정인 수소버스 충전소 관련 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엔 대전 시민, 수소전기차 이용자, 수소업계 관계자 등이 참석한다.
TF는 청정 수소에너지의 필요성 및 수소충전소 안전관리 현황, 수소버스 충전소 설치운영 계획 등을 시민들에게 상세히 설명한다.
대덕구 수소버스충전소는 대전의 교통 요충지에 짓는다. 올 하반기 안에 충전서비스를 제공하는 게 목표다.
시는 올해 말까지 수소승용차 293대와 수소버스 10대를 추가 보급할 계획이다. 수소차 충전소 4개소를 추가 확충할 예정이다.
대전엔 지난달 기준으로 수소승용차 249대와 수소충전소 1개소가 갖춰져 있다.
시 관계자는 "수소충전소가 주민 편의시설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주민들의 협조를 구하면서 안전한 수소충전소 구축과 운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과 지속적인 소통을 하면서 '함께하는 대전 수소사회'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언급했다.
TF는 앞으로도 '찾아가는 주민 설명회'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수소에너지 바로알기' 공모전 등 홍보·교육활동을 통해 국민들과 충분히 소통할 계획이다.
세종=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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