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협동조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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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뉴스) 김흥수 기자 = 인천대 정책대학원 졸업한 이병철 대표가 이끌고 있는 어울림이끌림 사회적협동조합이 제13회 세계인의 날을 맞아 지난 20일 국무총리 단체표창을 수상했다.
어울림이끌림 사회적협동조합은 지난 2012년 인천대학교 정책대학원 사회복지학과 졸업생들이 뜻을 모아 실천적 사회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2013년 7월 창단하여, 지정기부금단체, 사회통합프로그램 운영기관, 이주민과 중도입국 청소년을 위한 조기적응프로그램 운영기관으로 선정되었으며, 다문화이해교육 지도사 자격증반을 운영하고 있다.
창단 후 현재까지 7여년 동안 동 단체는 다문화가족과 재정착 난민의 사회적응을 지원하고 국민과 재한외국인의 사회적 갈등을 해소하기 위해 초・중・고 대상으로 찾아가는 다문화 인식개선 교육, 다문화학생 대상 이중언어 말하기 대회, 미얀마 카렌족 재정착 난민 청소년과의 1대1 멘토링, 미얀마 재정착 난민학생으로 구성된 '하울림' 합창단 운영 등 다문화가족 및 난민에 대한 인식개선에 기여 했다.
특히 전문 사례관리사가 재정착 난민들의 각 가정을 사례관리 하고 있으며, 위생교육, 부모교육, 자녀들의 담임선생님과의 상담, 자녀 진로 교육, 지역사회 연계를 통한 의료비 지원과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요즘 코로나 19로 힘들어하는 가정을 위해 도시락과 위생키트 전달, 온라인 수업을 위한 지원 등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으며, 이와 함께, 지역사회의 리더들의 다문화수용성을 높이고자 부평구청과 연계해 세계시민교육으로 통장들 교육에 참여하고 있다.
또한, 하울림 합창단은 2회의 정기연주회와 지역사회의 행사에 적극 참여하며 평화 사절단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으며, 2019년 전국이주민 화합의 한마당에서 나눔상을 수상했다.
이에 하울림합창단을 지원하기 위해 어울림이끌림 이사진과 회원들로 구성된 '어울스 합창단'을 창단하며 하울림 합창단을 후원하고 있다.
이병철 대표는 "이번 국무총리상 수상은 어울림이끌림을 후원 분들과, 수많은 자원봉사자들, 그리고 조합원들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정과 이주민들의 사회 적응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위해 더 많은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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