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강남구 논현동 캐딜락하우스 서울에서 열린 `캐딜락 고객특화 금융 서비스 제공` 업무제휴 협약식에서 황수남 KB캐피탈 대표이사(왼쪽부터 네번째)와 서영득 캐딜락코리아 대표(여섯번째)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 제공 = KB캐피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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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캐피탈은 지난 20일 강남구 논현동 캐딜락하우스 서울에서 캐딜락 코리아와 캐딜락 고객에 대한 특화한 금융 서비스 제공과 관련한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업무제휴 협약식은 황수남 KB캐피탈 대표이사와 서영득 캐딜락코리아 대표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1998년부터 국내에 차량 판매를 해온 캐딜락코리아는 'CT6'를 플래그십 모델로 취급하고 있으며, 최근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XT6' 모델을 출시해 소비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황수남 KB캐피탈 대표이사는 "프리미엄 브랜드의 강자인 캐딜락과 업무 제휴를 체결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업무제휴로 KB캐피탈이 국내 수입차 금융시장의 강자로서 입지를 다지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KB캐피탈은 캐딜락 XT6, XT5 MCM 모델을 비롯해 기존 ESC, CT6와 향후 출시 예정인 CT4, CT5 등과 관련한 다양한 금융 서비스와 혜택을 줄 수 있는 금융 프로그램을 개발할 예정이다.

[디지털뉴스국 전종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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