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국·실장급 이상 임직원들이 코로나19 사태 극복에 힘을 보태고자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기부에 동참했다.
헤럴드는 권충원(사진) 대표이사를 비롯, 각 국·실장 이상 간부급 임직원들이 긴급재난지원금을 기부하는데 자발적으로 동참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고 22일 전했다.
기부는 지원금을 신청하지 않거나 온라인으로 정부 긴급재난지원금을 신청할 때 기부를 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모기업인 중흥건설그룹도 지난 13일 임직원 278명이 긴급재난지원금 기부에 나서기로 한 바 있다.
기부금은 고용보험기금에 편입돼 코로나19로 고용 위기에 처한 이들을 돕는 데 사용된다.
권충원 대표이사는 “어려움에 처한 이웃들과 고통을 나누고 경제회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정부 긴급재난지원금을 기부하기로 간부들과 뜻을 모았다”며 “하루빨리 경기가 회복되고 어려움을 극복해낼 수 있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문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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