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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원다라 기자] 설훈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이낙연 코로나19국난극복위원장이 8월에 당 대표를 맡는것이 순리라고 말했다.
설 의원은 22일 오전 YTN 라디오에 출연해 '이 위원장이 당권 도전을 하는 것으로 이야기가 되니까 다른 분들 전부 다 불출마를 해서 사실상 단독으로 추대가 되는 형태가 됐다. 내년 초에는 당 대표를 다시 뽑아야 하는 것인가'라는 질문에 "8월 전당대회를 할 때 이낙연 전 총리가 출마를 하면 자연스럽게 전당대회가 치러지리라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그는 "한 명이 나오더라도 신임 여부를 물어야 한다"면서 "전당대회를 치르고 당권, 대권 분리가 되도록 되어있기 때문에 대권 후보로 출마할 분은 대통령 선거 1년 전에 물러나도록 돼 있다"고 덧붙였다.
'내년 3월에 다시 전당대회를 치러야 한다.내년 3월에는 설 의원이 나오나'라는 질문에는 "그런 생각은 없는 것은 아닙니다만 그 때 상황을 또 봐야할것"이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이번에 8월 달에는 이낙연 총리가 당을 이끌어가는 것이 순리라고 생각한다. 순리대로 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한편 설 의원은 한명숙 전 총리 재수사 논란과 관련해 "한 전 총리가 참 궁핍하게 살고 있다. 지금도 피해를 입고 있다"면서 "잘못된 과거에 대해선 정확히 밝혀야 하고 최소 사과라도 받아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윤미향 민주당 당선자를 둘러싼 의혹에 대해선 "본인이 변소하는 것을 들어보면 그렇구나, 이해가 간다 이런 내용들이 꽤 많이 있다"면서 "회계처리 자체가 매끄럽지 못한 부분은 고의적, 부정하기 위해서 그런거냐는 것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또 "검찰수사를 지켜보고 하자"고 말했다.
원다라 기자 superm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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