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블룸버그통신은 리커창 중국 총리의 정부 활동 보고서를 확인한 결과, 올해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목표치 제시를 보류하기로 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리 총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팬데믹과 세계 경제·무역 환경에 대한 강한 불확실성을 이유로 꼽았다.
중국 정부가 발표한 올해 주요 경제 목표에 대한 성명에 따르면 재정적자는 국내총생산(GDP)의 3.6% 이상으로 할 계획이다. 지난해는 2.8%였다.
도시의 고용을 900만 명 늘리고, 조사에 따른 실업률은 6% 안팎으로 잡을 방침이다. 지방정부의 특별채를 3조7500억 위안으로 예정했다. 코로나19 대책을 위해 국채는 1조 위안어치를 발행한다.
소비자물가지수(CPI)의 연간 상승률 목표는 약 3.5%다.
[이투데이/배수경 기자(sue6870@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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