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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9 (화)

기보, 세종대와 손잡고 기후변화 대응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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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와 '기후변화 대응 위한 업무 협약' 체결

아시아투데이 오세은 기자 = 기술보증기금은 22일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공동연구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세종대학교와 세종대 집현관에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기보는 세종대와의 협약을 통해 혁신적인 탄소감축 기술을 확보한 기후 기술기업을 발굴하고 지원하는데 앞장설 계획이다.

협약의 주요내용은 △온실가스 감축 정책지원을 위한 대응 △기후변화 대응기술의 산업화·저변확대를 위한 교육·연구 △기후변화 관련 국내·외 이슈 공동연구 등이다.

기보는 올해 초부터 세종대와 손잡고 자체 개발한 ‘탄소가치평가모델’을 고도화하는 연구를 진행하는 등 지속 협업해 왔다. 탄소가치평가모델은 기후기술 또는 프로젝트를 통해 창출 가능한 온실가스 감축효과를 가치금액으로 환산해 평가하는 모델로 기후기술 보유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개발됐다.

윤범수 기보 이사는 “기후환경기술 분야는 국가적인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서도 중요할 뿐 아니라 향후 세계적인 성장세가 예상되는 미래성장 유망산업 관점에서도 중요하다”며 “기보는 앞으로 온실가스 감축과 기후변화 대응분야 기업의 성장과 발전을 위한 금융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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