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시에 따르면 지난 1971년부터 활용된 방류수질기준 중 유기화학물질 측정지표가 화학적 산소요구량(COD)에서 보다 정밀한 측정을 위한 총유기탄소량(TOC)으로 변경됨에 따라 기존 측정기기 대신 새로운 측정기기를 설치한다.
이에 시는 1억5000만원을 들여 삼척·도계 공공하수처리시설 2개소에 설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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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TOC는 시료를 고온으로 태워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를 측정해 탄소량으로 표현하는 방법으로 다수의 시료를 동시에 실시간 또는 30분 이내로 신속하게 분석이 가능하며 시료 안에 포함된 유기물질의 90% 이상을 측정할 수 있다.
삼척시는 배출 사업장에 대해 별도배출허용기준을 COD에서 TOC로 변경해 수질기준 이내로 유기물질이 관리될 수 있도록 사전 대응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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