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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9 (화)

유네스코 울산시민단, 반구대암각화 환경정비 활동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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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 합동, 울산시민단 등 120여 명 참여

뉴시스


[울산=뉴시스]구미현 기자 = 울산시는 22일 '유네스코 울산시민단'과 함께 국보 285호 반구대암각화 일원에서 환경정비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환경정비 취지는 반구대암각화의 세계유산등재를 위한 시민들의 염원을 알리고 쾌적한 생태관광자원을 보존하기 위해서다.

이날 유네스코 울산시민단 120여명은 반구대암각화 하천변, 천전리각석 탐방로 일원 등에서 주변 환경정리작업을 진행했다.

유네스코 울산시민단은 시민 누구나 가입할 수 있으며, 구·군별 모집을 통해 지난해 7월부터 시범 운영되고 있다.

울산시는 오는 7월 유네스코 울산시민단 2기 모집 및 운영을 준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환경정비로 민·관 파트너십 형성 계기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반구대암각화 아카데미와 현장 답사, 환경정비 활동 등을 통해 세계유산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를 돕기 위한 홍보활동을 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gorgeousk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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