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기록문화연구원에 따르면 운흥동 안동역사는 1930년 준공한 뒤 90여년 동안 근현대 안동을 대표하는 교통기관이었다.
교통거점 기관이며 철도 중심 신문화와 다양한 풍속이 들어오는 통로 역할로 사회 여러 영역에 끼친 영향이 매우 컸다.
하지만 교통수단과 사회 생활문화가 급속히 진행하는 과정에 복선전철 개통을 앞두고 내년 송현동으로 이전한다.
안동역 운영 종료를 앞두고 기존 공간, 기록, 기억 등을 모은 기록지 '그곳에 역이 있었네'도 펴냈다.
이번에 선보이는 사진은 90년 안동역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수집한 옛것으로 기차역 종사자 등 시민이 제공한 기록물 일부다.
경북기록문화연구원 관계자는 "안동역 유무형 역사가 저무는 시기에 기록사진전은 의미가 있다고 본다"며 "전시회 때 안동역에 얽힌 추억, 사연 등을 담은 사진도 받는다"고 밝혔다.
lm8008@newspim.com
저작권자(c)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