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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대문구는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자영업자에게 생존자금을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구는 작년 9월 이전에 창업한 서울 소상공인 중 연매출 2억원 미만인 자들을 지원한다. 지급 신청일인 5월 25일 기준으로 실제 영업을 하고 있어야 하며, 종업원 수가 5인 미만(단, 제조업·광업·건설업·운수업은 10인 미만)이어야 한다. 사실상 폐업 상태에 있는 업소는 지원하지 않는다.
지원 금액은 월 70만원씩, 2개월간 최대 140만원이다. '자영업자 생존자금'은 온·오프라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온라인은 이달 25일부터 내달 30일까지 '서울시 자영업자 생존자금' 홈페이지에서 5부제 일정에 맞춰 신청하면 된다.
오프라인(현장 방문) 신청은 6월 15일부터 30일까지 10부제로 진행되며, 지역 내 우리은행 지점(10곳) 또는 구 전담 창구(구청 지하 2층 제3회의실)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동대문구청 경제진흥과로 문의하면 된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이번 생존자금 지원이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지역 소상공인에게 많이 도움이 되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경제활동이 다시 활발해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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