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업은 360° 카메라를 이용해 3차원 AR 정밀지도를 구축하고 이를 통해 스마트폰 사용자의 위치를 측정하게 되며, 또한 실내외 현실 공간에서 끊임없는 AR 체험이 가능하도록 하는 콘텐츠 플랫폼을 구축하는 것이다.
기존 AR 체험은 단일 장소에서의 개인적 체험 위주로 이뤄져 다양한 실내외 공간을 돌아다니거나 여러 사람이 동시 체험하기에는 기술적 한계가 있었다. 하지만 5G 통신의 출현과 AI 기술 융합을 통해 보다 광범위한 현실 세계를 기반으로 하는 다중 증강현실 체험(Massive AR Experience)을 시도하는 사례가 생겨나기 시작했다.
맥스트는 지난 10년간 집중해 온 AR 기술과 AI 기술을 융합해 컴퓨터 비전 기반의 3차원 AR 지도를 구축하는 기술과 사용자 위치를 측위하는 기술을 자체 확보한 R&D 성과를 인정받아 이번 플래그십 프로젝트(비R&D)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맥스트 관계자는 “2021년까지 대규모 쇼핑몰과 인근 지역을 대상으로 3차원 AR 지도를 구축하고 이를 이용한 실내외 AR 내비게이션 등 다양한 시범 서비스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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