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서울 강북구 관내 코인노래방 방역활동 모습. (사진=강북구 제공) 2020.05.22. photo@newsi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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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배민욱 기자 = 서울 강북구(구청장 박겸수)는 코인노래연습장을 매개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지난 20~21일 특별방역을 실시했다.
22일 구에 따르면 이번 방역은 관내 코인노래연습장 16곳 전체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전문 업체를 통한 코인노래방 추가방역이 시행됐다. 밀폐되고 밀집된 시설 특성상 위험도에 따라 방역관리를 차등해야 한다는 판단에 따른 조치다.
구는 코인노래방이 별도 관리자 없이 무인으로 운영되고 있어 방역수칙이 제대로 지켜지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는 지적에 따라 2주간 자발적인 휴업동참을 호소하고 있다. 또 불가피하게 영업에 나설 경우 방역책임 관리자로서 역할을 다해 줄 것을 요청했다.
구는 불시 현장점검을 강화해 노래방, PC방에서 방역수칙이 제대로 지켜지는지 살펴볼 방침이다. 감염 확산 추이에 따라 전문 업체를 통한 방역도 추가적으로 실시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mkba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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