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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0 (수)

대구 이틀 연속 추가 확진 없어…확진 고3은 경북으로 분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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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방역으로 폐쇄된 학교
(대구=연합뉴스) 김현태 기자 = 지난 21일 오후 대구농업마이스터고에서 한 재학생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감염증 검사를 받기 위해 학교롤 들어가는 모습. 이날 고3 학생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자 학교가 폐쇄되고 학생과 교직원 모두 검사를 받았다. 2020.5.21 mtkht@yna.co.kr



(대구·안동=연합뉴스) 홍창진 이승형 기자 = 대구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이틀 연속으로 나오지 않았다.

22일 대구시와 경북도,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대구 누적 확진자는 전날과 같은 6천872명이다.

전날 확진된 대구농업마이스터고 3학년 학생 1명과 그의 형은 집이 경북 구미에 있어 경북 확진자로 분류됐다. 경북 누적 확진자는 1천370명으로 늘었다.

보건당국은 해당 학교를 방역하고 교직원 118명, 학생 106명을 전수 검사한 결과 학생 1명을 제외한 전원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 1명은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보건당국은 확진자와 교내 접촉 가능성이 있는 학생 27명을 자가격리 조치하고 다른 교직원, 학생들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할 예정이다.

당국은 역학조사로 감염원을 추정 중이다.

realism@yna.co.kr, har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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