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원대 이상희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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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 유순상 기자 = 목원대 산학협력단이 대전시와 대전문화재단의 도시기억프로젝트 '2020년 지역리서치' 사업 수행기관에 선정됐다.

22일 목원대에 따르면 이번 프로젝트는 재개발로 사라질 지역의 오랜 마을 기록을 남기는 기록화 사업이다. 올해는 소제동과 삼성동 일원에서 지역리서치가 진행될 예정이다.

목원대 이상희 교수가 총괄을 맡아 프로젝트를 실시할 계획이다. 역사, 인물, 건축 뿐만 아니라 지역 공간을 구성하는 다양한 오브제를 조사하고 기록으로 남길 예정이다.

이 교수는 문화재청 문화재전문위원과 대전시 문화재위원 및 도시재생총괄코디네이터로 활동 중이다. 지난 2011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역문화컨설팅사업을 계기로 소제동 지역 조사와 활용사업 등을 주도했고 원도심 근대유산 기록화 연구도 수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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