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지난 2017년 인천에서 열린 헬렌도론 아시아 마스터프랜차이즈 컨퍼런스에 참석한 헬렌도론 여사(2열 왼쪽에서 7번째), 헬렌도론 이스라엘 및 코리아 임직원, 아시아 마스터프랜차이즈

요즈마그룹코리아(아시아총괄대표 이원재)는 영어교육기업 헬렌도론코리아(Helen Doron Korea)에 전략적 투자자로 참여한다고 지난 21일 밝혔다. 이번 투자로 요즈마그룹은 한국시장 내 사업확대를 직접 지원하게 된다.

글로벌 영어교육 브랜드인 헬렌도론 교육그룹은 헬렌도론코리아의 모회사로, 이스라엘 언어학자 헬렌도론 여사가 개발한 헬렌도론 잉글리시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의 두뇌를 전반적으로 활성화시켜 광범한 유아발달을 돕는다. 해당 프로그램은 이스라엘의 토론교육방식 하브루타(Havruta)를 기반으로 독창적인 교육법으로 구성됐다.

또한, AR(증강현실) 및 캐릭터를 활용한 교육 어플리케이션, 100여 개 이상의 커리큘럼, 900여 개의 영어 노래, 비디오, 게임, 이야기 등 콘텐츠를 통해 진행된다.

관계자는 “이미 전세계 37개국, 1,000여 개 이상의 교육센터에서 300만 명 이상의 학생이 헬렌도론 잉글리시를 수강하고 있다”라면서, “유럽에서는 영어교육기관 시장점유율 1위 자리를 지키고 있고, 중국에서도 연 300%에 가까운 매출 증가를 기록하는 등 성과를 냈다. 올해에는 한국시장에서 러닝센터를 주축으로 사업과 서비스를 본격 확대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동준 요즈마그룹코리아 부사장은 “아동인구 감소 추세인 상황에서도 아이를 위해 소비를 아끼지 않는 VIB(Very Important Baby)족, 에잇포켓족 등이 등장할 만큼 1인당 지출 수준이 큰 폭으로 증가함하고 있고, 국내 영유아 산업 시장 규모는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다”며 “그중에서도 영어유치원 시장은 취학 전 영유아 대상 조기교육 수요가 꾸준히 증가세인만큼 지속적인 성장세가 예상된다”라고 전했다.

이어 “자사는 진정한 이스라엘 하브루타 교육방식을 바탕에 둔 영어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해 단순히 영어 습득뿐 아니라 논리력과 창의력 향상에도 도움이 된다. 독창적인 교육법, 체계적인 커리큘럼, 우수한 강사교육 시스템과 방대한 교구 및 디지털 콘텐츠로 국내 영어교육 분야를 선도하고 전체 영어 교육산업의 경쟁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관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투데이/최혜지 기자(hyeji0989@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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