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 장관은 22일 공개된 미국 ABC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코로나19 이전의 삶으로 돌아갈 수 없을 것으로 위험은 거기에 있다"며 "우리는 이런 위험을 감수하고 사는 법을 배워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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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 장관은 이와 함께 최근 서울 이태원 클럽을 시작으로 재확산이 일어난 상황에서도 한국의 익명의 무료 검사 시스템을 설명했다. 익명의 무료 검사 시스템을 도입하면서 지난 10일 동안 약 6만 건이 넘는 검사를 할 수 있었다는 것이다.
그는 "우리는 클럽을 자주 방문하는 많은 젊은이들이 검사를 받기를 꺼릴 것이라는 것을 깨달았고, 익명의 무료 검사 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게 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 바이러스는 매우 까다롭고 언제든지 고개를 들 수 있다"며 "그렇기 때문에 신속하게 시험하고 추적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2015년 메르스 사태에 대한 한국의 대응은 그렇게 칭찬할 만한 것이 아니라 단점이 많았지만 그 경험으로 한국은 질병 통제 인프라를 개선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dedanh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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