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제시하지 않았다. 이는 올해 1분기 경제성장률이 -6.8%로 근 반세기 만에 처음 마이너스 경제성장률을 경험하는 등 상황이 매우 좋지 않기 때문이다. 특히, 중국이 홍콩 의회 대신 '홍콩 국가보안법'을 직접 제정하기로 올해 양회는 경기 부양책과 더불어 홍콩, 대만, 코로나19 책임론으로 갈등을 빚는 미국과 관계 설정도 큰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전인대 개막식장 입장하는 시진핑 주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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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 신규 확진 20명대로 늘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전국에서 산발적,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지난 20일 30명대까지 늘어났다가 하루만에 10명대로 줄었던 신규 확진자 수는 22일 다시 20명대로 늘었다. 이태원 클럽발(發) 감염이 노래방과 술집 등을 고리로 지속해서 확산하면서 전국적으로 산발적 감염이 이어지고 있는 데다 해외유입 사례도 계속되는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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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찰, '코로나19 방역 방해' 신천지 관련 압수수색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한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에 대한 고발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신천지 시설에 대한 첫 강제 수사에 나섰다. 수원지검 형사6부(박승대 부장검사)는 22일 검사와 수사관 100여 명을 동원해 전국의 신천지 시설을 대상으로 압수수색에 돌입했다. 검찰은 이날 오전 신천지 과천 총회본부와 가평 평화의 궁전, 부산과 광주, 대전 등의 신천지 관련 시설 여러 곳에 대해 동시에 압수수색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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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뇌물수수' 유재수 1심 집유…"직무관련성·대가성 인정"
금융위원회 재직 시기를 전후해 금융업체 대표 등으로부터 수천만원 상당의 뇌물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 유재수(56)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이 1심에서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서울동부지법 형사합의11부(손주철 부장판사)는 21일 뇌물수수·수뢰후 부정처사·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구속기소된 유 전 부시장에게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 벌금 9천만원을 선고했다. 뇌물 수수액인 4천221만원도 추징금으로 선고했다. 재판부는 "이 사건은 금융위원회 공무원인 피고인이 직·간접적인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회사의 운영자들로부터 반복적으로 뇌물을 수수한 것으로 비난 가능성이 적지 않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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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곽상도 "정대협, 사업비 10억원 타내려 허위서류 내"
미래통합당은 22일 더불어민주당 윤미향 당선인이 활동했던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정대협·정의기억연대 전신)의 비리 의혹을 추가로 제기하며 공세의 수위를 높였다. 윤미향 태스크포스(TF) 위원장인 곽상도 의원은 정대협이 '평화와 치유가 만나는 집' 사업비 10억원을 타내기 위해 허위 사업계획서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제출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곽 의원에 따르면 정대협은 사업계획서에서 위안부 할머니들의 건강 관리 프로그램으로는 '주치의의 정기적인 방문과 상담 및 치료', '할머니 병·의원 및 보건소 모시고 가기', '매주 1회 목욕탕 가기', '건강한 식생활 마련' 등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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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칩거하던 오거돈 사퇴 29일만에 경찰 비공개 출석
집무실에서 부하직원을 성추행한 오거돈 전 부산시장이 사퇴 29일 만에 경찰에 출석했다. 오 전 시장은 22일 오전 피의자 조사를 받기 위해 부산경찰청에 비공개 출두했다. 지난달 23일 성추행 사실을 실토하며 사퇴 기자회견을 한 지 29일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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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선 운항 재개 '시동'…제주항공, 내달 마닐라행 띄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주춤하는 가운데 항공업계가 한동안 '셧다운'했던 국제선 항로에 비행기를 띄우기 위해 '시동'을 걸고 있다. 22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제주항공[089590]은 다음달 6일부터 인천∼마닐라 노선을 주 1회 운항하기로 결정하고 예약을 받고 있다. 여행 수요 회복을 기대한다기보다는 해외 교민 수요를 고려해 일단 운항을 재개하기로 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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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합뉴스 귀농귀촌 박람회 오늘 개막…작지만 내실 있게
국가기간뉴스통신사 연합뉴스가 주최하는 '2020 귀농귀촌 청년창업 박람회'가 22일 개막했다. 박람회는 이날부터 오는 24일까지 서울 서초구 aT센터 제1전시장에서 열린다. 연합뉴스가 농협과 함께 주최하는 이 행사는 귀농·귀촌을 꿈꾸는 이들과 청년 농업인에게 꼭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우리나라 농촌의 미래상을 제시하기 위한 복합 콘텐츠 박람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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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클럽감염 여파에…코로나19 '감염 심각' 인식 70%로 높아져
이태원 클럽을 중심으로 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 여파로 국민들이 인식하는 코로나19 감염 심각성 수준이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대 보건대학원 유명순 교수팀은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13~15일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1천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코로나19 5차 국민인식조사'에서 이러한 결과를 얻었다고 22일 밝혔다. 코로나19 감염의 심각성 인식은 1차(1월 31일∼2월 4일·73.8%), 2차(2월 25일∼28일·68.9%), 3차(3월 25일∼27일·61.6%) 조사까지 우하향했으나, 4차(4월 10일∼13일) 조사에서 62.9%로 소폭 오른 데 이어 이번 5차 조사에서는 70.9%로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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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교날 고3 확진자나온 학원 "학교가면 안돼" 문자로 확산막아
"학원에서 확진자가 나왔다. 절대 학교 가면 안 된다." 고3 등교 개학일인 지난 20일 오전 6시 인천시 연수구에 있는 체대 입시 전문학원 '서울휘트니스 인천점' 전웅배 대표는 학원 수강생인 고교 3학년생 A(19)군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는 소식을 접했다. 전 대표는 즉시 출근해 고3 수강생 97명에게 다급하게 등교하지 말라는 문자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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