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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0 (수)

일가족 확진 부천 돌잔치 다녀온 시흥 32세男 양성…4차 감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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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서는 지난달 5일 이후 46일만에 확진자 발생

뉴스1

방역 작업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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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뉴스1) 조정훈 기자 = 경기도 시흥에서 10번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

지난달 5일 마지막(9번째) 확진자가 나온 지 46일 만이다.

시흥시는 22일 정왕1동에 거주하는 A씨(32)가 코로나19 검사에서 확진판정을 받아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으로 이송됐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10일 한살 배기 아이 등 일가족 3명이 확진판정 받은 경기 부천시의 한 돌잔치 뷔페를 다녀왔다가 확진판정이 나왔다.

이후 방역당국은 돌잔치 방문 하객에 대해 전수조사에 들어갔는데, 대상자인 A씨도 21일 정왕보건지소에서 검사를 받아 22일 확진 판정이 나왔다.

시는 확진자 거주지 및 인근 지역 등에 대한 확대 방역에 들어갔다.

시 관계자는 “현재 역학 조사중이며 이동 경로, 접촉자 등이 확인되는 대로 시 홈페이지·SNS 등을 통해 신속히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jjhjip@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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