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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1 (목)

등교수업 사흘째 경북 고3 유증상 204명 중 192명 '음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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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1일 오전 경북 포항장성고등학교 고3 학생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사태로 등교 수업이 연기 된 이후 올해 첫 번째로 실시되는 전국연합학력평가 시험을 준비하고 있다. 2020.5.21/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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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뉴스1) 김홍철 기자 = 고3 학생들의 등교수업 사흘째인 22일 경북지역에서 코로나19 증상을 보인 학생 204명 중 192명이 음성으로 나타났다.

22일 경북도에 따르면 현재 학생 8명이 검사 중이며, 4명은 검사 전이다.

코로나19 증상을 호소한 학생은 포항에서 60명, 경산 26명, 경주 17명, 구미 13명, 상주 12명, 울진 10명, 김천 8명, 안동 7명 등으로 파악됐다.

경북도는 이들 학생이 다니는 학교의 전교생을 대상으로 등교 때와 일과 중 2차례에 걸쳐 발열검사를 하고 있다.

경북도 관계자는 "비상상황에 대비해 지역교육청, 학교 등과 비상연락 체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상황이 발생하면 즉시 대응 태세에 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wowcop@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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