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시스]김정화 기자 = 대구시 동구청 외부 전경. (사진=대구시 동구 제공) 2020.05.22. photo@newsi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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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김정화 기자 = 대구시 동구는 오는 25일부터 지역 내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을 대상으로 안심음식점 지정업소를 모집한다.
동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외식업계의 경영난 해소와 주민들의 막연한 불안감 해결을 위해 마련했다.
안심음식점 지정 기준은 ▲종사자 마스크 의무 착용 및 손 소독제 상시 비치 ▲이용객과 종사자 출입 시 발열 및 호흡기 증상 여부 체크 ▲일 2회 이상 환기 실시 ▲의자는 한 방향 등으로 배치 ▲개인 접시와 국자, 집게 제공 등의 이행사항 실천 여부 등이다.
선정은 영업자 면담, 현장 확인 등을 통해 진행되며 업체 자율점검과 소비자 식품위생 감시원의 상시점검을 통해 지정 기준을 3회 이상 미이행 시에는 즉시 지정 해제된다.
적극적 신청과 효과적 운영을 위해 동구는 안심음식점 지정업소에 대해 지정 표지판 출입구 부착, 영업시설 개선자금 융자 지원(연리 1%~2%) 등을 펼칠 계획이다.
또 체온계와 손 소독제 등 위생·방역물품을 지원하고 동구 홈페이지,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 등을 통한 홍보도 진행할 방침이다.
배기철 대구 동구청장은 "안심음식점은 지역주민과 동구를 찾는 관광객에게는 신뢰할 수 있는 외식문화 형성을 위해 마련했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상권이 회복되며 자영업자, 소상공인이 코로나19로 인한 위기를 극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ng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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