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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미향 논란에도 왜 여권 지지율은 더 올랐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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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2%포인트 오른 46%
통합당, 1%포인트 내린 18%
문 대통령 지지율 65% '고공행진' 지속
윤미향 논란, 여권 문제로 보지 않아
코로나19 대응 호평 여전
국민 85% "정부 코로나 대응 잘한다"


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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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당선자와 관련한 여권발 악재에도, 오히려 민주당의 지지율은 올랐고 미래통합당의 지지율은 낮아져 양당의 격차가 28%포인트로 벌어졌다.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도 전주와 동일한 65%로,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이는 국민들이 윤미향 당선인과 관련한 논란을 개인 및 시민단체의 문제로 여길 뿐 여권 전체의 문제로 연결짓지 않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아울러 코로나19 대응에 대한 호평이 여전한 것도 한 요인으로 꼽힌다.

22일 한국갤럽이 5월 셋째 주 정당 지지율을 조사한 결과, 민주당의 지지율은 전주 대비 2%포인트 오른 46%였다. 대구·경북(TK·22%→33%)과 광주·전라(66%→72%), 서울(41%→45%)의 지지율이 상승했다. 통합당은 18%로 전주 대비 1%포인트 내렸다. 서울(23%→16%)과 TK(31%→28%)의 지지율이 떨어졌다. 아울러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은 65%를 기록했다. 긍정평가는 전주와 동일했고, 부정평가는 1%포인트 하락한 26%로 나타났다.

최근 일각에서 제2의 조국사태 등으로 불리며 여권발 악재로 여겨지는 윤미향 당선인 논란에도, 민주당의 지지율은 오히려 상승했고 문 대통령의 지지율도 고공행진을 지속하는 점이 주목된다. 이에 대해 정치권 관계자는 "현재로서는 윤미향 당선인이 여권의 핵심 인사도 아니기 때문에 소속정당 및 정권과 연결지어 생각하지 않는 것 같다"며 "더욱이 사안의 성격상 개인 및 시민단체의 비리 의혹으로 한정될 뿐 여권 전체의 문제로 보기에는 무리가 있어 민주당과 대통령의 지지율에 거의 악영향을 미치지 못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또한 정부의 코로나19 대응에 대한 호평이 여전한 것도 여권의 지지율을 견인하고 있는 요인으로 꼽힌다. 정부의 코로나19 대응에 대해 국민들의 85%가 '잘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잘못하고 있다'는 10%, 5%는 의견을 유보했다. 이는 코로나19 사태 이래 다섯 차례 조사 중 가장 긍정적인 결과다. 특히 대부분의 응답자 특성에서 정부가 코로나19 대응을 잘하고 있다는 의견이 우세했다. 미래통합당 지지층 중에서도 66%가 정부의 코로나19 대응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새로운 집단 감염원이 발생해도 선제적 관리로 코로나19 확산을 억제했다는 이유에서다.

한편, 한국갤럽 조사는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휴대전화 RDD 표본 프레임에서 표본을 무작위 추출(집전화 RDD 15% 포함)해 전화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13%,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갤럽과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kschoi@fnnews.com 최경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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