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여름 날씨를 보인 4일 서울 청계천을 찾은 시민들이 더위를 식히고 있다. /문호남 기자 munon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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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희은 인턴기자] 25일 월요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서울은 25도까지 올라간다. 경기남부 지역은 초미세먼지가 '나쁨' 수준으로 관측됐다.

26일은 오전까지 전국이 가끔 구름이 많다가 차차 흐려진다.

이후 오후 3시부터 밤 사이 서울, 경기도와 강원도, 충청북부에는 비가 오는 곳이 있을 전망이다.

기상청은 "오늘밤부터 내일 아침에 전라도를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이하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며 "경기도와 강원영서, 충청도, 경상도, 제주도에도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고 전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12~17도, 낮 최고기온은 20~25도다.

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5도, 인천 13도, 수원 14도, 춘천 16도, 강릉 16도, 청주 12도, 대전 13도, 전주 13도, 광주 12도, 대구 16도, 부산 15도, 제주 17도로 전망됐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25도, 인천 22도, 수원 22도, 춘천 25도, 강릉 25도, 청주 22도, 대전 23도, 전주 23도, 광주 24도, 대구 25도, 부산 25도, 제주 22도로 예보됐다.

초미세먼지는 경기남부 지역은 '나쁨' 수준으로, 그 외 지역은 '보통'으로 관측됐다.

다만 서울·인천·경기 북부도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을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