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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대림산업, 방배삼익아파트 재건축 수주…2300억원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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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지명 '아크로 리츠카운티'…721가구 들어선다

뉴스1

대림산업 '아크로 리츠카운티' 투시도.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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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철 기자 = 대림산업이 2300억원 규모의 방배삼익아파트 재건축 사업을 수주했다.

대림산업은 지난 24일 서초구 엘루체컨벤션웨딩에서 진행된 방배삼익아파트 시공사 선정총회에서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수주금액은 약 2300억원 규모다.

방배삼익아파트는 지난해 5월 사업시행인가를 받았다. 조합은 지난해 10월과 12월 두 차례 시공사 선정 입찰과정에 단독으로 응찰한 대림산업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새로운 단지명은 '아크로 리츠카운티'다. 단지는 지하 5층~지상 27층, 8개동, 721가구 규모의 주거시설과 상가로 구성된다.

아크로 리츠카운티는 글로벌 건축 설계사인 '저디'(JERDE)가 설계에 참여했다. 저디는 일본 롯폰기 힐스를 비롯해 미국 라스베이거스 호텔 벨라지오, 두바이 국제금융센터(DIFC) 등의 설계를 담당한 바 있다.

대림산업 관계자는 "대림의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 '아크로'는 국내 아파트 중 최고가인 3.3㎡당 1억원 시대를 열며 대한민국의 아파트 역사를 새로 쓰고 있다"며 " 글로벌 3대 디자인 어워드로 평가되는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본상을 수상하며 세계적으로 위상과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아크로 리츠카운티를 최고급 주거단지로 조성할 계획"이라며 "차별화된 외관 디자인을 구현하고 아크로의 기술력과 특화설계를 적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ir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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