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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8 (목)

이슈 초중고 개학·등교 이모저모

티맥스, 온라인 개학 비대면 ‘e학습터’ 성공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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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고교생들 온라인 학습·원격 교육 차질 없도록 도와”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코로나19의 여파로 전국 초중고교가 온라인 수업을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티맥스가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에서 운영하는 온라인 학습이 원활히 진행되도록 지원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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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맥스는 네이버비즈니스플랫폼(NBP)과 손잡고 ‘e학습터’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제품 라이선스 증설 △24시간 상시 대기 체계 구축 △티맥스 본사 및 영남지사 전담요원의 상황 모니터링 등 기술·제품 지원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티맥스와 NBP는 온라인 개학을 2주 앞두고 e학습터의 수용자를 확대하기 위해 기존 e학습터에서 운영 중이던 1세트를 서울, 부산, 경기도 등 권역 별로 나눠 7세트의 e학습터 시스템을 재구축했다.

2차 온라인 개학 당시 접속할 것으로 예상되는 40만~50만명의 학생을 분산 접속할 수 있도록 데이터베이스관리시스템(DBMS), 웹애플리케이션서버(WAS) 시스템을 단기간에 재구축했다.

이후에는 데이터를 분석해 3차 온라인 개학 후 150만명 정도의 동시 접속자 수가 나올 것으로 예측했다. 지역별 접속자 수 차이도 고려해 최종적으로 12개의 e학습터를 만들고 3차 온라인 개학을 맞이했다.

이렇게 시스템을 분석 및 증설하는 약 한달의 기간 동안 티맥스는 ‘제우스(JEUS)’와 ‘웹투비(WebtoB)’, ‘티베로(Tibero)’의 라이선스를 증설하고 WAS 및 DB 서버 최적화를 통해 65만명이상의 동시접속 병목을 해소하는 방식으로 온라인 개학의 원활한 운영을 도왔다.

특히 온라인 개학을 앞두고 트래픽의 증폭을 예상해 기존 시스템 대비 수십 배 이상 확대되는 코어와 서버를 초단기간에 증설하는 등 온라인 개학을 위한 준비를 빠르게 마치고 이를 지원했다.

티맥스 관계자는 “이 같은 대규모의 코어 및 서버 증설을 초단기간에 병목현상이나 장애 없이 진행한 배경에는 ‘국산 기업’이라는 강점이 있었다”며 “실시간 소통으로 기술 관련 요청을 빠르게 접수하고 외산 제품, 오픈소스 대비 신속하게 기술지원을 제공했다”고 설명했다.

KERIS의 디지털교과서플랫폼과 e학습터는 전국 초중고 학생 400만 명을 대상으로 교육 콘텐츠를 지원하는 대규모 교육학습 플랫폼이다. 이 중, e학습터는 NBP의 퍼블릭 클라우드 상에서 티맥스의 제우스, 웹투비, 티베로를 기반으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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