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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검찰, 코로나19 지원금 빼돌린 기업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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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스위스 보 칸톤의 로잔 시내
[타스=연합뉴스 자료사진]



(제네바=연합뉴스) 임은진 특파원 = 스위스 검찰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지원금을 빼돌린 기업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다.

25일(현지시간) 현지 매체 스위스인포에 따르면 보 칸톤(州) 검찰은 사기 및 돈세탁 혐의로 여러 기업에 대해 수사에 나섰다.

이들 기업은 서류를 허위로 꾸며 여러 은행으로부터 코로나19 지원금 수백만 스위스프랑을 대출받은 뒤 엉뚱한 곳에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가운데 일부 기업은 지원금을 해외로 빼돌렸으며, 그 금액이 150만 스위스프랑(약 19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안톤 뤼쉬 검사는 현지 키스톤-SDA 통신에 "은행들이 코로나19 신용을 점검한 결과 수상한 점이 다수 발견돼 연방 경찰에 알렸다"면서 연루된 기업 대부분이 중소기업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관련 은행 계좌를 동결하는 한편, 해외로 송금된 돈을 다시 스위스로 돌려받기 위한 조처를 했다고 덧붙였다.

engin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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