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광한 시장-남양주 학교장 25일 정약용도서관서 오찬간담회. 사진제공=남양주시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남양주=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25일 정약용도서관 2층에서 관내 학교장들과 가진 오찬간담회에서 “오늘날 제가 있는 것은 선생님들의 훌륭한 가르침 덕분”이라며 “앞으로 청소년 지원방안을 좀 더 세심하게 살피고, 청소년 교육에 헌신하는 선생님들의 여러 활동도 시에서 지원할 수 있는 부분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코로나19에 대응한 온라인 수업 준비와 오프라인 개학에 맞춘 방역체계 점검 등에 힘쓰고 있는 교육관계자 노고를 격려하고자 마련됐으며 조광한 남양주시장을 비롯해 신숙현 구리남양주교육장, 화도-수동-호평-평내 권역 28개 초-중-고교 학교장이 참석했다.

남양주시는 매년 학교장과 관할 교육지원청 관계자를 만나 교육현안을 듣고 건의사항을 수렴하는 등 지역교육 발전을 위한 소통공간을 마련하고 있다..

조광한 시장은 간담회에서 “이번에 개관해 사회적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정약용도서관은 이석영뉴미디어도서관과 함께 남양주 청소년에게 그동안 경험하지 못한 차별화된 느낌과 문화환경을 제공하는 고품격 커뮤니티 소통공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조광한 시장은 오늘 간담회를 시작으로 오는 6월1일까지 권역별로 나눠 총 4회 동안 총 116명의 학교장과 관할 교육지원청 관계자 등을 만나 노고를 격려하고 학교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할 예정이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