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K 등 일본 언론과 일본 법무성의 설명을 종합해 보면 일본 정부는 코로나19 대응과 관련해 이같이 결정하고, 현재 100개 국가인 입국 제한 대상에 인도 등 11개국을 추가하기로 했습니다.
또 한국에 머물다 일본에 입국한 이들에 대해 2주간 호텔 등에서 격리 생활을 하도록 요구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하지 않도록 요청하는 등의 조치도 역시 한 달 연장했습니다.
무비자 입국 효력 정지 기한은 애초 이달 말까지 예정돼 있었으나 한 달 더 연장한 것입니다.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기자회견에서 입국 제한 조치 해제는 일본 내 감염 상황과 상대국의 상황을 보며 적절한 시점에 종합적으로 판단할 생각"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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