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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2 (수)

최대호 안양시장 “여성이 편하면 행복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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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최대호 안양시장 25일 여성친화도시 정책네트워크 발대식 주재. 사진제공=안양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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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안양시여성친화도시 정책네트워크가 25일 출범했다. 안양시 공무원 18명과 교수, 강사, 연구원, 시의원 등 위촉직 10명 등 28명으로 정책네트워크는 구성됐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날 발대식에서 위촉직 10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날 발족식에서 “여성이 편하면 모두가 행복하다”며 “전문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안양시가 다시 한 번 여성친화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역량을 모아달라”고 부탁했다.

복지-문화-환경, 여성정책, 도시-건축, 도로-환경-안전 등 5개 분과로 구성돼, 안양시가 추진할 여성친화정책의 기본방향과 전략, 과제발굴과 사업성과 평가, 홍보 및 제도적 장치 협의대상 선정 등에 자문역할을 한다.

특히 내년 정책당국이 안양시를 여성친화도시로 재지정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탠다. 여성친화도시는 안양시 추진 정책 전반에 여성과 남성이 평등하게 참여하고, 여성의 역량 강화와 돌봄 및 안전을 실현하는데 탁월함을 보이는 자치단체로 여성가족부가 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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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호 안양시장 25일 여성친화도시 정책네트워크 위원 위촉장 전달. 사진제공=안양시 안양시 25일 여성친화도시 정책네트워크 발대식. 사진제공=안양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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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는 2011년 여성친화도시로 첫 지정됐다. 이후 2014년 여성친화도시 최우수기관에 선정된데 이어 2016년 이 분야 두 번째 선정에 이름을 올렸다. 안양시는 통산 세 번째 여성친화도시 지정을 준비 중이다.

여성친화도시 정책네트워크는 이에 따라 오는 11월까지 세 차례 모임을 갖고 여성친화도시 세 번째 지정을 위한 사업 발굴과 실천 로드맵을 작성하고 정책 실천을 뒷받침할 예정이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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