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1 (토)

장혜영 "우리 사회의 혁신, 정의당 혁신에서 시작될 것"

댓글 4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머니투데이 박가영 기자]
머니투데이

장혜영 정의당 혁신위원회 위원장./사진=뉴시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정의당 혁신위원회 위원장으로 임명된 장혜영 당선인이 "우리 사회를 혁신할 동력이 정의당의 혁신에서 시작될 것"이라고 밝혔다.

장혜영 신임 혁신위원장은 지난 25일 페이스북을 통해 "어제 열린 정의당 혁신위원회 첫 회의에서 논의를 통해 위원장직을 맡게 됐다. 맡겨주신 큰 소임, 다른 여러 혁신위원님들과 함께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장 위원장은 "청년을 강조한다고, 여성을 강조한다고 그것이 곧 혁신이라고 말할 수는 없을 것이다. 물리적 세대교체를 무조건 이야기하는 것이 곧 혁신의 길은 아닐 것"이라며 "혁신은 오직 당원 여러분 그리고 시민 여러분과 함께 나누는 성역 없는 대화와 치열한 토론을 통해서만 가능하다는 것이 혁신위가 가지는 기본전제"라고 설명했다.

이어 "어떻게 하면 주어진 물리적인 조건 속에서 한 분이라도 더 많은 당원 여러분과 시민 여러분의 의견을 들을 수 있는지 모든 혁신위원분들과 온오프라인의 여러 방법을 포함하여 치열하게 고민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장 위원은 "정의당의 혁신은 진보의 혁신이고, 진보의 혁신은 곧 우리 사회의 혁신이다. 극심한 불평등을 끌어안은 채 거대한 불확실성을 마주하고 있는 우리 사회를 혁신할 동력이 바로 정의당의 혁신에서 시작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 어떤 난관이 있다 해도 결코 포기할 수 없는 이 길에 정의당과 진보정치에 애정을 가지고 계신 당원 여러분과 시민 여러분께서 끝까지 함께해주실 것을 간곡히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박가영 기자 park0801@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