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극장 '오페라 데이트' 두 번째 무대
'오페라 속 사랑 이야기' 주제로 선보여
피아니스트 오은철 연주…내달 24일 공연
‘오페라 데이트’는 뮤지컬배우 양준모가 매회 새로운 게스트를 초대해 각기 다른 주제로 대화와 연주를 나누는 ‘해설이 있는 오페라 토크 콘서트’다. 앞서 지난 5월 1일 ‘영화 속에서 만나는 클래식’을 주제로 첫 공연을 가졌다.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무관중 온라인 중계를 진행해 네이버TV 조회수 5373건을 기록했다.
두 번째 ‘오페라 데이트’ 주제는 ‘오페라 속 사랑 이야기’다. 모든 예술에 영감이 되는 근원적 소재인 ‘사랑’을 주제로 다양한 형태의 사랑 이야기와 오페라 속 러브 테마 연주를 만나본다.
게스트로 테너 김현수와 피아니스트 오은철이 출연한다. 김현수는 ‘팬텀싱어’ 초대 우승팀인 포르테 디 콰트로 멤버로 현재 활발한 팀 활동과 개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오은철은 포르테 디 콰트로와 함께 연주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영화, 드라마 음악 작곡 등 다양한 연주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 김현수는 모차르트 오페라 ‘코지 판 투테’ 중 ‘사랑스러운 숨결’, 도니체티 오페라 ‘사랑의 묘약’ 중 ‘남 몰래 흐르는 눈물’, 헨델 오페라 ‘리날도’ 중 ‘울게 하소서’ 등을 선보인다. ‘팬텀싱어’ 출연 비하인드 스토리부터 성악가로서의 삶과 고민 등도 함께 나눈다. 현제명 오페라 ‘춘향전’ 중 ‘사랑가’를 양준모, 김현수의 듀엣으로 만나는 무대도 준비 중이다.
공연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한 칸 띄어 앉기’로 좌석을 운영한다. 티켓 가격 전석 1만원. 오는 28일부터 인터파크, 정동극장 홈페이지에서 예매할 수 있다.
정동극장 ‘양준모의 오페라 데이트’ 포스터(사진=정동극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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