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청 |
(대구=연합뉴스) 홍창진 기자 = 대구시는 총량제·일몰제 도입 등을 골자로 고용친화기업 제도를 개편하고 다음 달 23∼25일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오는 27일 시 홈페이지에 사업내용을 공고하고 신규 고용친화기업 5곳, 재인증 기업 30곳을 선정할 계획이다.
시는 고용친화기업 총량·인증제를 도입해 총 사업장을 100개사 이내로 선정하고 3년마다 성과를 평가해 재인증하기로 했다.
고용성장 평가지표를 '전년 대비 5명 증가'에서 '대구시 평균고용증가율 이상'으로 바꾸고 정규직 증가·육아 정책 등 실시 여부를 평가에 반영한다.
또 고용친화기업 브랜드 관리를 위해 일몰제를 도입하고 인증취소 사유 발생 시 운영위원회 심의로 인증을 취소할 수 있도록 했다.
사는 2016년부터 고용친화기업 56곳을 선정·지원했다.
realis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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