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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8 (월)

허성무 창원시장, 성동조선 인수한 HSG중공업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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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NG 펌프 타워 글로벌 1위 기업

경남CBS 이상현 기자

노컷뉴스

허성무 창원시장이26일 성산구 신촌동 HSG중공업㈜를 방문해 LNG 펌프 타워 생산현장 등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창원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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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성무 창원시장이 26일 성산구 신촌동 액화천연가스(LNG) 펌프 타워 전문기업 HSG중공업㈜를 방문해 기업 소통행보를 이어갔다.

허 시장은 HSG중공업㈜ 홍성환 대표이사, 임원진과 간담회를 가진 뒤 LNG 펌프 타워 생산현장 등을 둘러봤다.

지난 1989년 설립된 HSG중공업은 선박부품 제조·가공과 조선기자재, 해양플랜트 사업을 하고 있으며, 현재 액화천연가스(LNG) 펌프 타워 시장점유율 글로벌 1위 기업이다.

1999년 국내 최초로 액화천연가스(LNG) 주요핵심설비 PUMP TOWER 국산화 개발에 성공했다. 2015년 '해상풍력발전 설치선의 레그 형상 및 잭업 시스템 개발' 국책 과제를 성공적으로 수행했고, 지난 4월에는 통영의 중견 조선기업 성동조선해양을 인수해 주목을 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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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성무 창원시장이 26일 성산구 신촌동 HSG중공업㈜를 방문해 회사 임원진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창원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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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환 대표이사는 "지역 중소기업은 시가 지원하는 중소기업 육성자금이 경영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지만, 대부분의 기업들이 경제위기 상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어 기업당 지원 한도액 확대해 주기를 바란다"고 건의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기업이 잘돼야 경제가 살아나고 결과적으로 창원시가 성장할 수 있어 중소기업 육성자금 기업당 지원 한도액 확대를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이어 "창원은 중소형 특수선박과 기자재 업체 등 최대 집적지로 조선산업의 성장 가능성이 높으며, 지역경제 위기 극복을 위해 조선산업의 재도약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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