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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순천 동천서 멸종위기종·천연기념물 449종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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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CBS 유대용 기자

노컷뉴스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순천시 동천 일대에서 생물다양성 탐사 활동이 이뤄졌다. (사진=순천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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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순천시에서 멸종위기 야생동물과 천연기념물이 확인됐다.

순천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지난 23~24일 동천과 죽도봉에서 멸종위기 야생동물과 천연기념물 9종 등 7개 분야 449종의 생물을 관찰했다.

이번 탐사에서는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야생동물Ⅰ급 수달과 구렁이, Ⅱ급 흰목물떼새가 관찰됐다.

두견이, 소쩍새, 솔부엉이, 원앙 등 천연기념물 9종을 비롯해 하천 생태복원 지표종인 '은어'도 발견됐다.

탐사 자료는 보고서로 발간돼 '도심 속 생태축 연결'과 동천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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