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 원장 김선민)이 ‘2020 국가산업대상’ 고객만족 부문에 선정됐다. 2년 연속 수상이다.

심평원은 국내 건강보험제도의 한 획을 그은 건강보험 통합과 함께 출발한 국내 최초의 의료전문 심사 평가기관이다. 건강보험의 보장성 확대를 통해 국민 누구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그 돕는다. 최근 코로나19와 같은 국가적 감염병 대응에서도 중심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심평원은 전국 의료기관 및 약국 간 정보를 연계해 의약품 처방·조제 시 함께 복용하면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거나 중복되는 약과 같은 의약품 안전성 관련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DUR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감염병 의심환자 조기 감지 시스템, 해외방문이력정보 제공 등 국가적 의료정보 종합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운영해 감염병 확산을 예방한다. 또한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은 국민이 비급여 진료비용을 적정하게 부담했는지를 확인해 주는 진료비 확인 서비스도 운영한다.

한편 심평원은 직원이 일상 업무를 수행하면서 고객만족 마인드가 실천되도록 하는 등 CS 품질 향상을 위해 노력한다.

중앙일보디자인=김재학 기자 kim.jaiha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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